1. 출국 D-7 어제는 하루 종일 미국에 보낼 겨울 옷들을 포장했다. 우체국 택배 6호 박스 크기 2개면 충분할 것 같았는데 아무리 차곡차곡 넣어봐도 남은 옷들이 너무 많다. 어떻게 해야 하나 한참을 심장 졸이며 두근두근 하다가 그냥 박스 하나를 더 보내기로 했다. 4호 박스가 좋을지, 5호 박스가 좋을지는 남은 짐들의 양을 보며 차차 결정해야지. 고질병이다. 다들 한 달 전에 이미 짐을 보내고 마지막에 차근차근 빠트린 건 없는지 확인하는 시점에 나는 짐을 싸기 시작했다. 아직 캐리어는 정리를 시작하지도 못했다. 오늘에서야 기웃기웃 기내용 캐리어를 하나 더 살까 쿠팡을 뒤져보다가 일단은 집에 있는 20인치 캐리어를 가져가기로 결정했다. 일주일이 남았는데 아직도 나는 어떠한 준비도 완벽하게 되어있지 않은..
일상
2022. 7. 26. 02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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